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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멤버십 후기iOS

서론


2022년 4월에 쓰기는 좀 늦었지만

네이버 부스트캠프 멤버십 6기를 끝나고의 회고를 씁니다.

 

부스트캠프를 사실 지원했던 적은 3번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3년만에 부스트 캠프 챌린지에 합격하였고 멤버십에도 합격하고 이렇게 수료를 하게 되었네요.. 현재는 ㅎㅎ 취직했어요 ㅎ! 

 

부스트 캠프 챌린지를 하기까지?

 제 블로그를 전체적으로 보면 알겠지만 저는 독학으로 iOS를 공부하고 42서울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혼자서 간단한 앱을 앱스토어에 올려보기도 하고 조금씩 고쳐보기도하고 iOS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같이 스터디도 하기도 했습니다.

 

 앞에 말했듯이 3번이 넘던 부캠 지원은 iOS 개발에 대한 제 열정이었달까요.. 그 3년동안 비전공자인 저는 저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고 저는 어떤 개발자인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저보다 늦게 iOS공부를 했지만 먼저 좋은 회사에 취직한 친구들도 있었어요. 솔직히 부러웠지만 근데 너무 좋았어요 제 주변에 실제로 현직 개발자가 생긴거니까!!!  이상하게 질투심은 생기지 않았어요..ㅎ 개발자를 꿈꾸며 저를 다지는 기간동안 저는 제 속도대로 가기로 했거든요. 사람마다 다 시기도 배움의 속도도 다르잖아요?! ㅎ 저는 그냥 제가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간 취직에.. 현업에... 다다른다고 제 자신을 믿고 꾸준히 했던 것 같아요. ㅎ 

 

챌린지 기간..

 아 챌린지 기간.. 저는 42서울의 활동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정말 이를 악 물고 집중했던 것 같아요. 42서울의 지원금이 떨어지면 다시 지방으로 가야했거든요.... 개발을 포기했을 수도....... 비전공자들도 전공자들도 있었지만.. 저는 저런 틀에 묶이기 보다는 그냥 잘하는 사람, 아직 배우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직 배우고 있는 사람이고 저에 맞게 성장하면 된달까....(득도 해버린...)  솔직히 챌린지에서 주는 과제들이 저에게 좀 어려웠거든요.. 저는 그래서 매번 챌린지 과제를 80퍼센트만 하자고 생각했어요! 100퍼센트 해버리면.. 다 못할뿐더러 다음날 일정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ㅎㅎ.. 그런데도 매번 캠퍼들은 다들 잘하시더라구요 .. ㅋㅋ 근데 그냥 아 잘하시는구나 ㅎ 다음에 물어봐야겠다.. 하고 다시 새로운 과제와 전투를... 했답니다.....  

 

 챌린지 기간엔 기본기를 많이 다루게되었는데 42서울을 하면서 구현하는 능력과 CS지식을 전반적으로 알고 성장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ㅎ 네트워크라던지~ 기존에 iOS를 독학했던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ㅎ !  

 

멤버십 개인 프로젝트

 아니 친구 집에서 밥먹다가 합격메일 보고 너무 좋았어요 ㅎ 제 상황에 맞는 좋은 커리큘럼을 iOS개발자를 꿈꾸는 다양한 캠퍼들과 함께할 수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ㅎㅎ !!  몇년만에.. 됐넹 ㅎㅎ!!

 

 멤버십 기간에도 역시나 프로젝트들이 많았어요.. 저는 iOS 공부를 42서울과 병행하며 아주 조금씩 조금씩 해와서 점점 공부에 지칠 때 였거든요....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는 100퍼센트 중... 50퍼센트 밖에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러닝커브가 좀느려서.... 물론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면 제가 느리다는게 더 느껴졌거든요..? 근데.. 그냥 저는 이미 득도해버려서 ㅋㅋ 그냥 나중에 부캠 과정 끝나고 취준할 때 지금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공부하자고 생각하고.. 개인 과제를 잘처리한 주변 캠퍼들에게 어떻게 구현했는지 묻고 ㅋㅋ 너무 똑똑한거 아니냐구~~~~ 

멤버십 페어 프로그래밍

 저에게 멤버십의 개인 프로젝트는 암흑기..였거든요.. 근데 뭐 기죽진 않았어요 앞으로 갈 길이 멀고 어차피 또 취준의 시간때 보충하면 되니까 ~ 그러다가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었는데 랜덤으로 캠퍼중에 한분가 페어 프로그래밍 할 기회가 생겼어요..!! 

 

 와 대박 이때가 저의 터닝 포인트 같았어요.. 저는 페어 프로그래밍 동료에게 사실대로 말했어요... 이 때까지 개인 프로젝트를 제대로 다 이행하지 못하고 일부분만 했었다.. 내가 러닝커브가 좀 느리다... 너무 다행이었던게 동료분이 화상 캠에서와 오프라인에서 저와 같이 계속 페어 프로그래밍을 해주면서 저와 동료분의 싱크를 맞춰주셨어요. ㅎㅎ 너무 감사감사 ㅎㅎ 진짜 감사해요... 제 눈높이에 맞게 설명도 해주시고 한명 씩 돌아가면서 코딩하고 지켜보고 하는걸 2주동안 하루종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깐부치킨도 먹고... (이 때 오징어게임이 핫해서 깐부깐부~~ 그랬어욬ㅋㅋㅋ) 정말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요.. 이 때까지 제가 놓쳣던 개인 프로젝트 부분도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깨달음을 얻고 프로젝트에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ㅎㅎ 넬라 굳 ..  다른 개발자의 의견을 듣고 협상하고 ㅋㅋ 협상 최고......

 

멤버십 팀 프로젝트

 페어 프로그래밍이 끝나고 바로 팀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더 빡세..여.. 아무튼.. ㅋㅋㅋ 

 

 저희 팀은 따로 사무실을 빌려서 매번 출근을 하면서 개발을 진행하였어요. 기획부터 개발까지 정말 다사다난 했던 것 같아요. 다들 러닝 커브도 실력도 베이스도 집 위치도 생활 패턴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개발을 했어요. 저는 이때도 협상을.... 왜? 그거 해야하는지 왜 그게 좋은지 되게 물음표 살인마 였던 것 같아요. 제가 사실 너무 어려운 개념들이나 신기술들을 배우는데 러닝커브가 좀 있어서 따라갈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팀원들이 저를 설득시킬만한 이유를 들어주시구.. ㅎㅎ 저는 저에게 맡아진 일을 최대한 해결하였습니다. 물론 하면서 깃허브에서 코드 수를 비교한다던지.. 점점 갈수록 사람들도 지쳐가고 예민해져갔지만 그냥 이게 마지막이니까 최대한 잘해보자고 했던 것 같아요.. 

 

 팀이 헤매면 멘토님이 도와주시고.. 다른 팀원들과 매주 리뷰하면서 지켜보고 ㅎ 점점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저희 팀원의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쳤고 앱스토어 배포까지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부스트캠프에는 부스트캠프 전형으로 취업을 할 수 있어요!! 저는 부캠 전형이 아닌 다른 공채로 회사에 최종 합격까지 했지만 바로 이직을 했...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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